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문단 편집) == 개발 == 조약의 헛점을 이용해 건조된 [[모가미급 중순양함|모가미급 경순양함]]의 등장은 영국과 미국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물론 그 성능의 뒤에는 문제점들이 많이 있었으며 조약의 헛점을 이용했기 때문에 일본 스스로는 유사시에 주포만 8인치로 바꿔서 중순양함으로 사용할 예정이었고 실제 그렇게 하였으나 당장 겉으로 드러난 성능만으로는 다른 국가들의 경순양함과 비교하기 힘든 고성능, 대형 경순양함이 등장한 것이다. 조약으로 인해 미국은 8인치 함포를 가진 중순양함을 추가로 건조할 수가 없었기에 이전의 중순양함처럼 긴 항속거리에 6인치 함포를 가진 경순양함이 필요하게 되었고 장갑이 부실한 조약형 중순양함을 상대로 6인치 함포 12문에 충실한 장갑을 갖춘 1만톤급의 경순양함이 상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1930년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1931년에 설계안 중에서 [[뉴올리언스급]]과 비슷한 장갑을 가진 3연장 6인치 4기의 9,600톤 설계가 선택되어 1933년도 예산에 배정하려 했으나 되지 않고 새로이 설계가 진행되던 중 모가미급 등장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 3연장 6인치 주포 1기를 더 추가하여 모가미급 경순양함의 대항마로 건조된 것이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이었다. 브루클린급은 모가미급과 다르게 적의 전함처럼 동급 초과 함선과의 전투는 상정되지 않았고 전함을 호위하며 빠른 연사 속도로 적의 중순양함, 경순양함, [[구축함]]같은 함선들을 막아서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이런 설계 사상과 안정성 때문에 어뢰발사관은 장비하지 않았다. 비록 어뢰가 고위력을 내는 소형 함선의 필살기긴 하지만 브루클린은 어디까지나 전함같은 주력함이나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몫이었고 적 전함과 직접 맞서는 게 아니었을 뿐더러 브루클린이 뇌격이 가능할 정도의 거리라면 이미 적 전함의 사거리 안에 아군 전함이 들어와있거나 적 수뢰전대의 어뢰 사거리 안에 아군의 전함도 들어와있을 확률이 높았다. 또한 어뢰 발사관은 포격 및 대공사격 중 상대방의 공격이나 아군의 오발탄에 쉽게 [[유폭]]하는 위험성이 높았기 때문에 미국은 오마하급 및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을 제외한 순양함에는 어뢰발사관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펜사콜라급 및 노샘프턴급 같은 이전에 만들어진 조약형 중순양함에 장착된 어뢰발사관들도 철거 되었다. 또한 이런 설계사상으로 인해 주포로는 군축조약의 경순양함 주포 한계에 가까우며 투사탄량이 많은 Mk.16 6인치 3연장 포탑을 5기 탑재했다. 속사성을 중시한 것은 많은 투사량으로 명중탄을 빨리 나오게 하여 상대를 제압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속사성만 따진 것은 아니라서 이전 6인치 포탄보다 더욱 무거워진 6인치 주포 포탄은 충분히 동급인 대형 경순양함까지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고[* 1만톤급의 영국 타운급 경순양함의 측면 장갑이 114 mm, 주포탑 장갑이 51 mm로 브루클린급의 6인치 함포를 막는데 한계점이 있다.], 주포의 구경이 훨씬 큰 중순양함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